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네옴시티 관련주 장중 뛰어, 사우디에 수주지원단 파견 소식에 들썩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2-11-03 14:26: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네옴시티 관련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의 네옴시티 현장 방문을 앞두고 주가가 들썩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네옴시티 관련주 장중 뛰어, 사우디에 수주지원단 파견 소식에 들썩
▲ 3일 네옴시티 관련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공사 중인 네옴시티. 

3일 오후 2시 코스닥시장에서 희림 주가는 전날보다 27.00%(2530원) 오른 1만1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희림 주가는 전날보다 1.81%(170원) 낮은 920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오후 12시를 기점으로 급등했다. 

같은 시각 도화엔지니어링 주식은 전날보다 22.27%(2140원) 오른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글로벌 주가도 전날 대비 7.05%(2900원) 올라 4만4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 네옴시티 관련주로 여겨지는 성신양회(6.86%), SNT에너지(6.11%), 세아베스틸지주(5.40%) 주가도 장중 5.0% 이상 오르고 있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4일부터 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이끄는 수주지원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원팀 코리아’로 이름 붙여진 수주지원단은 네옴시티 등 초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 공략에 나선다. 

원팀 코리아는 국토부와 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건설협회, 건설사 11개사, 모빌리티 2개사, 스마트시티 3개사 등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로 이뤄졌다. 

원팀 코리아는 4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로 향한다.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주도하는 초고층 빌딩, AI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미래 신도시 건설사업이다.

사우디 북서쪽 타북(Tabouk)지역에 서울시보다 44배 큰 규모의 친환경 신도시를 짓는 사업으로 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경제 중심을 첨단산업으로 바꾸기 위해 추진된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