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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회장 최현만 "국내증시 이르면 올해 4분기가 바닥칠 것"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11-01 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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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22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현만</a> "국내증시 이르면 올해 4분기가 바닥칠 것"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회장이 모교인 전남대학교에 방문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전남대학교>
[비즈니스포스트]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회장이 모교인 전남대학교에 방문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1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10월31일 전남대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열린 개교7 0주년 기념 포럼에 참석해 '세상의 변화, 그리고 자본시장과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 연사로 나섰다.

최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최근 금리와 환율이 급등하고 주식이 급락하는 것은 코로나19 극복과 정에서의 재정 통화정책과 공급망 교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유발된 인플레에션을 잡기 위해 각국이 통화긴축 정책을 펴기 때문”이라며 “글로벌 경기는 내년 상반기 안에, 국내 주식시장은 빠르면 올해 4분기에 바닥을 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회장은 "지금 세상은 개별기업의 부가 국가의 부를 앞지르고 산업의 패러다임이 규모에서 혁신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세계는 미국과 미국이 아닌 국가로 나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자본시장은 혁신기업을 꽃피우고 그 과실을 국가와 국민, 기업에게 분배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최현만 회장은 광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이후 동원증권(지금의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해 금융권에 발을 들였으며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함께 1997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창립했다.

최 회장은 "미래에셋을 포함해 우리나라 자본시장은 모험자본 투자, 금융수출, 선도국가 도약을 뒷받침하고있다"며 "모교 후배들이 커다란 변화의 흐름을 읽고 모든 일에 과감하게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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