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항공우주산업 3분기 영업이익 대폭 늘어, 사업부문 고른 성장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10-31 19:18: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3분기 모든 사업부문의 고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대폭 늘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022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089억 원, 영업이익 305억 원을 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6.8%, 영업이익은 978.3% 증가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3분기 영업이익 대폭 늘어, 사업부문 고른 성장
▲ 한국항공우주산업이 31일 2022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은 한국항공우주산업 경남 사천 본사 전경.

사업별로 살펴보면 3분기 국내사업에서 매출 4118억 원, 기체부품에서 매출 1705억 원, 완제기 수출에서 매출 253억 원을 거뒀다.

1년 전보다 국내사업 매출은 47.7%, 기체부품 사업 매출은 19.56%, 완제기 수출사업 매출은 21.63% 늘었다.

올해 3분기까지 수주도 크게 증가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3분기에 3조4952억 원의 수주잔고를 쌓았다. 2021년 3분기와 비교해 206% 증가했다.

완제기 수출 부문에서 폴란드 경공격기 FA-50 및 인도네시아, 태국 등 완제기 수리부속 수주가 전체 수주잔고 증가를 이끌었다.

FA-50 및 완제기 수리부속 등으로 모두 3조4731억 원의 수주를 기록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