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원/달러 환율 하락해 1417원 마감, 미국 연준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감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10-27 17:27: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약 3주 만에 1410원대에서 장을 마감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6원 하락한 달러당 1417.0원에 거래를 끝냈다.
 
원/달러 환율 하락해 1417원 마감, 미국 연준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감
▲ 27일 원/달러 환율이 3주 만에 1410원대에서 장을 마쳤다. 달러 이미지. <연합뉴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1원 떨어진 1413.5원에 개장해 장중 한때 1424.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1417.0원까지 내렸다.

종가 기준 원/달러 환율이 1410원대까지 내린 것은 지난 7일 이후 약 3주 만이다.

현지시각으로 26일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 인상률을 시장예상치(0.75%포인트)보다 낮은 0.50%포인트로 결정하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에 힘이 실렸다.

터프 맥클렘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긴축단계가 끝을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2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9.22포인트(1.74%) 상승한 2288.78에,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92포인트(1.74%) 높은 695.09에 장을 마쳤다.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