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CJE&M 제이콘텐트리, 중국의 방송규제 영향 미미

조은진 기자 johnjini@businesspost.co.kr 2016-06-22 16:26: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E&M과 제이콘텐트리가 중국의 외국방송 판권수입 규제에 받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이콘텐트리는 JTBC 계열의 콘텐츠회사로 방송과 극장사업을 한다.

중국정부는 외국 방송콘텐츠의 진입을 7월부터 전격 규제하기로 했는데 한류 콘텐츠를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CJE&M 제이콘텐트리, 중국의 방송규제 영향 미미  
▲ 김성수 CJE&M 대표(왼쪽)와 반용음 제이콘텐트리 대표.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2일 “중국에서 방송은 항상 규제가 심했던 분야로 새로운 악재는 아니다”며 “특히 방송 판권과 관련한 규제는 CJE&M과 제이콘텐트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20일 중국 주요언론에 따르면 중국 전역의 위성방송국은 7월1일부터 판권수입을 통해 외국 프로그램을 방영하려면 반드시 2개월 전에 성(省)정부와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의 사전심의와 승인을 받아야 한다. 광전총국은 중국의 언론과 출판, 영화, TV등을 담당한다.

이 규정을 위반한 방송사는 1년 동안 어떤 해외프로그램도 방영할 수 없는데 이 조치가 사실상 한류 콘텐츠를 정면으로 겨냥한 것이란 해석이 지배적이다.

중국은 사전심사뿐 아니라 해외방송의 시간과 분량에도 제한을 두기로 했다. 주요시간대인 오후 7시30분~10시30분 사이에 해외 프로그램은 1년 기준으로 3편 이상 방영할 수 없다.

문 연구원은 “CJE&M은 중국에서 영화를 주력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영화는 한국과 중국 정부 간에 공식협정을 맺고 있어 규제를 피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방송 부문의 드라마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전송권 위주로 수출되고 있어 규제대상인 위성방송국과 상관성이 낮다”고 바라봤다.

제이콘텐트리는 방송사업 매출 규모가 주요사업인 영화상영관 ‘메가박스’ 사업에 비해 크지 않은 만큼 전체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제이콘텐트리는 ‘냉장고를 부탁해’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등 예능콘텐츠 위주로 중국에 방송판권을 수출하고 있다.

문 연구원은 “다만 SBS는 예능콘텐츠인 런닝맨(달려라 형제)과 정글의 법칙을 각각 절강위성과 안휘위성 등 중국 위성방송국을 통해 선보이고 있어 해당 규제와 관련성이 높은 편“이라고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진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채널Who] '성장 정체' 늪에 빠진 네이버, '쇼핑 AI'가 마지막 희망인 이유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연임 확정, 이사회 의장엔 오명숙 선출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3%대 내린 546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500원 위로
방사청 KDDX 기본설계 배포 '강행'에 HD현대 반발, 공정성 논란에 KDDX 사업 ..
[26일 오!정말] 국힘 권영진 "대구 자존심 완전히 무시해 확 돌아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