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역물량이 감소하고 전방산업 수요가 위축되면서 무역사업부문 물량과 단가가 하락한 탓이다.
패션부문은 매출 4710억 원, 영업이익 290억 원을 보였다. 이는 2021년 3분기보다 매출은 25.6%, 81.2% 늘어난 수치다.
3분기 패션부문은 수입상품과 온라인사업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레저와 식음을 더한 리조트부문에서는 3분기 매출 9300억 원, 영업이익 720억 원을 거뒀다. 2021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1.5%, 영업이익은 350% 급증했다. 식자재 유통사업 실적이 늘었고 대외급식 신규 매출도 확대됐다.
삼성물산은 “삼성물산은 수소 생산과 활용, 태양광, 소형모듈원전 등 각 분야별 친환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우디 네옴과 동남아 등 시장에서 모듈러 바탕의 스마트시티 사업에도 참여해 스마트시티 연계 신재생, 복합상품 사업기회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