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키움증권 "LS전선아시아, 베트남 경제성장에 올해 역대 최고실적 가능"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10-21 08:47: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S전선아시아 주식의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LS전선아시아는 주력시장인 베트남의 경제성장 및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 효과로 2022년 연간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키움증권 "LS전선아시아, 베트남 경제성장에 올해 역대 최고실적 가능"
▲ LS전선아시아는 주력시장인 베트남의 경제성장 및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 효과로 2022년 연간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베트남 자회사 LSCV 전경. < LS전선아시아 >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21일 LS전선아시아 목표주가를 1만2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20일 LS전선아시아 주가는 7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LS전선아시아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보다 감소하겠지만 베트남의 경제성장 영향으로 올해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이다”고 말했다.

베트남의 2022년 GDP 성장률은 아시아태평양 국가 가운데 최고 수준인 6.5~8.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전력 소비량도 늘고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전력망의 지중(땅밑)화 작업이 확대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베트남 전력 및 통신케이블 시장점유율 1위업체인 LS전선아시아의 사업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베트남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육성 의지를 보이며 송전망을 확충할 계획을 세웠다.

김 연구원은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220kV급 초고압케이블 생산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LS전선아시아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LS전선아시아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585억 원, 영업이익 333억 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보다 매출은 14.4%, 영업이익은 18.1% 늘어나는 것이다.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신세계푸드 미국 대체육 자회사 '베러푸즈' 청산, 강승협호 성장 동력 해답 필요하다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