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2만 원에 못 미치는 가격에 프리미엄 피자를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20일부터 자체 피자브랜드 ‘치즈앤도우’를 통해 소불고기 한 근(600g)이 들어간 프리미엄 피자 ‘한근 소불고기 피자’를 1만9800원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 롯데마트가 자체 피자브랜드 '치즈앤도우'를 통해 프리미엄 피자 '한근 소불고기 피자'(사진)를 1만9800원에 20일부터 판매한다. <롯데쇼핑> |
롯데마트는 한근 소불고기 피자 출시로 프리미엄 피자 라인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롯데마트가 치즈앤도우에서 9월22일 출시한 프리미엄 피자 ‘원파운드 쉬림프 피자’는 치즈앤도우의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지널 피자’에 이어 판매량 2위에 올랐다.
치즈앤도우가 원파운드 쉬림프 피자를 출시한 뒤 3주 동안 피자 판매 실적을 보면 2021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25% 성장했다.
롯데마트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피자뿐 아니라 프리미엄 피자에 대한 고객 수요도 높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반값 치킨에 이은 반값 열풍의 주역이었던 ‘한통가득 탕수육’도 20일부터 26일까지 1주일 동안 정상가 9800원에서 2천 원 할인해 78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이 제공된다. 이전 행사는 롯데그룹의 멤버십인 엘포인트 회원만 대상으로 했고 특정 신용카드만 사용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