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케미칼이 포드에 대규모 양극재 공급 추진과 관련해 정해진 것이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포스코케미칼은 18일 포스코케미칼이 미국 포드에 수십조 규모의 양극재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두고 “포드와 포스코그룹 최고경영자 회동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양극재 공급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협의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 포스코케미칼은 18일 미국 포드에 수십조 규모의 양극재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협의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
이날 한국경제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비공개로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팔리 CEO는 최 회장에 양극재 공급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고 포드 요청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배터리소재 계열사 포스코케미칼을 중심으로 양극재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케미칼은 “구체적 협의가 진행돼 추후 관련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11월 18일)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