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이노룰스 주가가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
12일 오후 12시 기준 이노룰스 주가는 전날 대비 29.91%(4800원) 높은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이노룰스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개최한 이노룰스 상장기념식. 왼쪽부터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길곤 이노룰스 대표이사, 이경섭 전 농협은행장,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 |
이노룰스 주가는 전날보다 8.41%(1350원) 오른 1만740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노룰스 주가는 상장 후 7일(20.53%), 11일(1.26%)에 이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공모가인 1만2500원 대비 66.80%(8350원) 올랐다.
상장 초반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노룰스는 2007년 설립된 디지털 전환 자동화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기업 안에서 발생하는 업무와 사업영역에 디지털기술을 적용하도록 돕는 의사결정 자동화 시스템 ‘이노룰스’와 상품정보 자동화 시스템 ‘이노프로덕트’ 등을 판매한다.
이노룰스는 9월22~23일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495.69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9월27~28일 실시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경쟁률 781.31대 1을 기록했으며 증거금 1조4100억 원을 모았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