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무역협회장 구자열, 미국 정재계 인사 만나 인플레법 시행 유예 요청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10-12 09:52: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무역협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66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자열</a>, 미국 정재계 인사 만나 인플레법 시행 유예 요청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11일 미국 조지아주를 방문해 존 오소프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과 팻 윌슨 경제개발부 장관을 만나 미국의 인플레이션 완화법(IRA)의 시행 시기를 3년 이상 유예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무역협회>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 등 한국 기업들이 조지아주를 비롯해 미국 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생산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인플레이션 완화법(IRA)의 시행 시기를 3년 이상 유예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달라."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11일 미국 조지아주를 방문해 존 오소프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과 팻 윌슨 경제개발부 장관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무역협회는 12일 밝혔다.

구 회장은 이들과 만나 미국이 시행하고 있는 IRA에 관한 한국내 우려를 전달했다.

조지아주는 현대차가 전기차 전용 공장 설립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등 자동차·자동차 부품·배터리 등 분야의 대미 투자가 가장 활발한 곳 가운데 하나다.

구 회장은 오소프 의원을 만나 한국의 제1 투자대상국이 미국이라는 점을 들며 "한국이 미국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부당한 차별을 받지 않도록 신경써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은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동안 미국에 1235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 회장은 "IRA가 북미산 전기차에게만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세계무역기구(WTO) 통상 규범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며 "한국산 전기차, 배터리, 배터리 소재 및 부품에도 미국산과 같은 대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도 IRA의 유연한 적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미국투자를 위해서는 좋은 인프라는 물론 숙련공 등 인력 수급도 매우 중요하다"며 "현대차의 신규 전기차 공장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