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디펜스, 자체 개발 다목적 무인차량으로 미국 국방부 성능시험 참여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10-11 17:18: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이 미국 국방부가 주관하는 성능시험에 참여한다.

한화디펜스는 자체 개발한 지능형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이 최근 미국 국방부가 주관하는 해외비교성능시험(FCT) 대상 장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화디펜스, 자체 개발 다목적 무인차량으로 미국 국방부 성능시험 참여
▲ 한화디펜스의 다목적 무인차량이 미국 국방부가 주관하는 성능시험에 참여해 수출활로 확보가 예상된다. 사진은 한화디펜스의 지능형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 모습. <한화디펜스>

아리온스멧은 한화디펜스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민·군 기술적용 연구사업을 통해 개발한 보병전투지원 다목적 무인차량의 최신 성능개량 모델이다. 

해외비교성능시험은 미국 국방부가 동맹국이 보유한 기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 우수한 기술을 평가하고 미군이 개발 및 도입하는 핵심 무기체계에 관련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국내에서 개발된 군용 무인차량이 미국에서 진행되는 성능시험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디펜스는 자사의 국방 로봇·무기체계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바라보고 있다.

서영우 한화디펜스 국방로봇사업부장 전무는 “이번에 미국 국방부의 FCT 승인은 K9 자주포 등 한화디펜스의 기동화력체게의 글로벌 수출 성과에 이은 좋은 소식이다”며 “FCT 시험을 성공젂으로 수행해 한화디펜스가 미군의 현대화 사업에 필요한 파트너임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