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금융범죄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 상품을 내놨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1번째 보험인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은 고객이 온라인 금융 범죄를 당할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단체보험이다.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 등 온라인 금융사기, 중고거래에서 자주 발생하는 온라인 직거래 사기 피해 등을 보장한다.
금융감독원의 피해환급금 결정을 받기 전에도 보험금을 신청하고 보상받을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이번 보험이 기존 보험과 비교해 피보험인의 보험금 수령까지의 기간이 2개월 이상 단축돼 사용자 경험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세훈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1번째 보험을 세상에 내놓으며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고민했다”며 “기술로 보험의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하면 모두가 혜택받는 보험 본연의 가치를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