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제주항공 인천~몽골 노선 탑승률 86.2%, 국적항공사 중 가장 높아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10-11 11:30: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제주항공이 올해 첫 취항한 인천~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이 성공적인 성적표를 거뒀다. 

제주항공은 올해 6월29일부터 9월29일까지 3개월 동안 운항한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에 탑승한 승객이 모두 1만7273명으로 평균 탑승률 86.2%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항공 인천~몽골 노선 탑승률 86.2%, 국적항공사 중 가장 높아
▲ 제주항공은 올해 6월29일부터 9월29일까지 3개월 동안 운항한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에 탑승한 승객은 모두 1만7273명으로 평균 탑승률 86.2%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해당 노선을 운항하는 국적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탑승률이다.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은 제주항공의 첫 번째 한국~몽골 정기노선이자 코로나19 이후 첫 신규취항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올해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은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운수권을 활용해 6월29일부터 9월29일까지 3개월 동안 주 4회(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모두 53회 왕복 운항했다.

취항 첫 달인 7월 제주항공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탑승률은 82.2%, 8월과 9월에는 각각 86.9%와 89.9%를 보였다. 

제주항공은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이 높은 탑승률을 보인 이유로 합리적인 가격을 통한 여행객의 편의를 높인 점을 꼽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의 인천~몽골 노선 취항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복수 항공사 체제가 갖춰지게 되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몽골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