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쏘카 주가 장중 12% 넘게 뛰어, 전현직 경영진에 대한 무죄선고 영향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10-07 15:15: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쏘카 주가가 장중 12% 넘게 뛰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쏘카의 전현직 경영인의 잇따른 무죄 선고가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주가가 크게 빠진 점도 저가매수세를 유입시켰다.
 
쏘카 주가 장중 12% 넘게 뛰어, 전현직 경영진에 대한 무죄선고 영향
▲ 7일 쏘카 주가가 장중 12% 넘게 뛰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현직 경영진이 타다 재판과 관련해 무죄를 받은 영향으로 보인다. 

7일 오후 2시59분 기준 쏘카 주가는 전날보다 12.14%(1900원) 상승한 1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쏘카 주가는 전날 종가(1만5650원) 대비 0.64%(100원) 낮은 1만5550원에 장을 열었지만 곧바로 상승세로 전환했다.

쏘카 주가는 장중 1만82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시가 대비17.04%(2650원) 높은 수준이다.

지난 9월29일 이재웅 전 쏘카 대표이사와 박재욱 현 쏘카 대표이사가 차량호출서비스 '타다'의 불법영업 논란과 관련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법인 쏘카, 타다 운영사 VCNC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은 이번 판결에 불복하고 대법원에 상고를 한 상태다.

쏘카 주가는 9월29일 0.97%, 30일 2.89%, 10월4일 3.13% 상승 마감했다. 10월4일 주가가 7.88% 하락했는데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후 1거래일 만인 10월6일 다시 상승흐름으로 돌아섰다.

지난 8월22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쏘카는 투자자들의 외면, 글로벌 증시 불확실성 증대 등이 악재가 돼 주가가 내리막길을 걸었다.

8월22일부터 10월6일까지 쏘카 주가는 40.49%(1만650원) 하락했다.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대통령실 "현대차-LG엔솔 구금 노동자 석방 교섭 마무리, 곧 전세기 출발"
일본언론 "이시바 총리 사임 의사 굳혀", 당내 선거서 재선 가능성 없다고 봐
정부 29일부터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한시 무사증' 시행, 내년 6월까지
경제부총리 구윤철 '5년 내 135만 가구 착공' 추진, "공급 신속히 늘리는 것이 핵심"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 관련 지도부 전원 사퇴, 비상체제로 전환
SK텔레콤 일본 달력앱 타임트리에 22억 엔 출자, "일정관리 인공지능 개발"
비트코인 1억5450만 원대 하락, 비트코인 채굴 난도 최고치 새로 써
LG 서울 마곡서 과학·문화 행사 '스파크 2025' 개막, 협업사와 주민도 참여
르노코리아 대한LPG협회와 업무협약, LPG 직분사 하이브리드차 개발 추진
LG전자 조주완 베를린 IFA 2025 참석, "전장과 냉난방공조 '쌍두마차'로 B2..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