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엔터주 주가 장중 대폭 반등, JYP YG 에스엠 하이브 상승폭 커져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2-09-29 14:03: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JYP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 에스엠, 하이브 등 국내 주요 엔터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주가가 크게 내린 상황에서 미국 뉴욕증시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일부 회복된 점이 매수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엔터주 주가 장중 대폭 반등, JYP YG 에스엠 하이브 상승폭 커져
▲ 29일 JYP를 비롯해 엔터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후 1시50분 기준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7.13%(3900원) 상승한 5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2.38%(1300원) 오른 5만6천 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5.31%(2400원) 오른 4만76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도 2.43%(1100원) 상승한 4만630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이 커졌다.

에스엠(4.87%), 하이브(3.46%) 주가도 상대적으로 크게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1.39%(30.18포인트) 오른 2199.47, 코스닥지수는 2.58%(17.36포인트) 상승한 691.23을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 반등으로 전반적 투자심리가 회복된 점이 매수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영국중앙은행(BOE)의 국채매입 계획에 ‘파운드화 쇼그’가 진정되며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엔터주 주가가 크게 내린 점도 이날 강한 매수세가 들어오는 요인으로 꼽힌다.

전날 JYP엔터테인먼트(-6.34%), YG엔터테인먼트(-8.41%), 에스엠(-7.25%), 하이브(-7.14%) 등 엔터주 주가는 유럽의 재정위기 가능성에 따른 글로벌 증시 하락으로 주가가 크게 내렸다.

국내 엔터업체들은 유럽 역시 주요시장으로 삼고 있는 만큼 유럽경제가 어려움을 겪으면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증권업계에서도 엔터주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리포트에서 “엔터산업의 주요 소비자층은 긴축 등 외부 거시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로열티에 기반한 팬덤을 지니고 있다”며 “국내 엔터주는 하반기 성수기 진입에 따른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만 본다'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증권사 실적 1위 달성, 김성환 하반기 IMA 도전 '청신호'
[14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기 "살아도 감옥에서 살고 죽어도 감옥에서 죽어야"
한국도 뛰어든 '소버린 AI' 세금 낭비에 그치나, 미국 빅테크와 경쟁에 한계
삼성물산 롯데건설이 도시정비 경쟁 불붙일까, 개포우성4차 여의도대교에서 격돌 가능성
[시승기] G바겐 뛰어넘은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디펜더이자 가..
한화투자증권 인니 사업 본격화, '운용' 한두희서 '글로벌' 장병호로 세대교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