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이주열 전 한은 총재 "금리인상 지속으로 주식 채권 변동성 확대 가능성"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9-28 16:06: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가 계속되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자산가격 변동성은 한층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전 총재는 28일 CFA(국제재무분석가) 한국협회 주최로 열린 한국투자 콘퍼런스에서 “각국 중앙은행들은 수요를 억제하고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기대심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당분간 정책금리를 지속해서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5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주열</a> 전 한은 총재 "금리인상 지속으로 주식 채권 변동성 확대 가능성"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사진)가 계속되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자산가격 변동성은 한층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이 전 총재는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잇따라 정책금리를 인상하고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물가상승 압력이 다소 약화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앞으로도 상당기간 높은 수준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봤다.

그는 “다만 추가 인상 폭과 그 지속 기간은 여건 변화에 따라 유동적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과정에서 주식, 채권을 중심으로 주요 자산가격의 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지정학적 리스크로 물가 상승세가 빨라질 수 있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이 전 총재는 “진영간 대결이 격화되고 긴장감이 높아지는 과정에서 과거에는 예상하지 못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현실화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며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 양상에 따라 물가 상승세가 다시 가팔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이 전 총재는 “리스크가 현실화할 대 두려움으로 주저하기보다는 합리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해 적기에 대응할 때 보다 훌륭한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세계 국부펀드와 중앙은행 자금 '에너지 자산'에 집중, 미국 달러 대안으로 부상 
신한투자 "대한항공 목표주가 상향, 항공유 안정화와 화물운임 상승으로 영업이익 증가"
아시아개발은행 "한국 고령화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 걸림돌, 재정 확보에 약점"
NH투자 "HS효성첨단소재 목표주가 하향, 슈퍼섬유 수익성 회복 지연"
IBK투자 "삼성바이오로직스 2분기 실적 기대 부합할 것, 파업 영향은 3분기 예상"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안 보완 필요, 기후변화 관련 내용 포함해야"
[서울아파트거래] 삼성서초가든스위트, 전용면적 181.5㎡ 42억으로 신고가
메모리반도체 호황 2028년에도 지속 전망, "고객사와 장기 계약이 성장 제약" 분석도
카카오 노조 2차 파업 '로그아웃 데이' 돌입, 임직원 2100여 명 참여
하나증권 "은행주 2분기 금리ᐧ실적 모멘텀 기대, 최선호주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