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솔루션이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리테일사업부문을 분할한다.
한화솔루션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백화점 사업 및 도·소매업 등을 목적으로 하는 리테일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 한화솔루션이 23일 이사회를 열고 백화점 사업 및 도·소매업 등을 목적으로 하는 리테일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
분할 존속회사는 한화솔루션, 분할 신설회사는 한화갤러리아(임시 이름)이다.
한화솔루션은 화학(케미칼)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에, 한화갤러리아는 리테일사업부문에 집중한다.
분할비율은 한화솔루션이 0.8986506, 한화갤러리아가 0.1013494다.
분할기일은 2023년 3월1일이다. 다만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분할기일은 변경될 수 있다.
한화갤러리아 보통주는 분할 뒤 한국거래소의 재상장 심사를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된다. 한화갤러리아의 종류주는 신규상장 심사를 거쳐 신규상장된다.
한화솔루션 발행주식은 변경상장된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리테일사업부문 분할 목적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화한 사업영역에 사업 부문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지속성장을 위한 전문성 및 고도화를 추구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