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지주택공사는 22일 ESG 경영혁신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2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ESG 경영혁신위원회 회의는 환경(E)과 사회(S) 분과로 나눠 개최돼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방안 및 건설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한 스마트 안전통합 플랫폼 구축 등을 놓고 논의를 진행했다. 사진은 ESG 경영혁신위원회 환경 분과회의에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한국토지주택공사>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해관계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내놨다.
토지주택공사는 22일 ESG 경영혁신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2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ESG 경영혁신위원회 회의는 환경(E)과 사회(S) 분과로 나눠 개최돼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방안 및 건설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한 스마트 안전통합 플랫폼 구축 등을 놓고 논의를 진행했다.
토지주택공사는 올해 ESG 경영원년 선포에 따라 이해관계자에게 토지주택공사의 ESG 경영체계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ESG 체계로 전면 개편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표준인 지속가능경영 정보공개 원칙(GRI)에 따라 작성됐으며 정부의 K-ESG 가이드라인을 근간으로 지속가능성회계기준(SASB) 등 국제 ESG기준도 반영됐다.
토지주택공사는 ESG 경영전략을 토대로 주거안정(S), 탄소중립 실현(E), 안전 강화(S) 및 윤리경영 확산(G)을 핵심이슈로 선정한 뒤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아 ESG 기반 보고서의 통일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이해관계자별 활동을 별도로 정리하고 공공기관 최초로 ESG 캐릭터를 도입하기도 했다.
토지주택공사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관 토지주택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발간사를 통해 “9천여 임직원은 토지주택공사 혁신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토지주택공사,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ESG 경영을 진정성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