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아시아개발은행,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 2.3%로 기존보다 0.3%p 하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9-21 16:53: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아시아개발은행(ADB)이 내년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로 낮춰 잡았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아시아개발은행은 ‘2022년 아시아 경제 수정 전망’에서 내년 국내 경제성장률을 기존 전망치인 2.6%에서 0.3%포인트 낮춰 2.3%로 전망했다.
 
아시아개발은행,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 2.3%로 기존보다 0.3%p 하향
▲ 아시아개발은행은 ‘2022년 아시아 경제 수정 전망’에서 내년 국내 경제성장률을 기존 전망치인 2.6%에서 0.3%포인트 낮춰 2.3%로 전망했다.

이는 정부 전망치 2.5%보다 낮고 한국은행 전망치 2.1%,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치 2.1%,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전망치 2.2%보다 높은 것이다.

다만 아시아개발은행은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은 기존 전망치인 2.6%를 유지했다.

내년 국내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전망과 같은 3%로 제시됐다.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도 4.5%로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코로나19 상황 완화로 아시아 경제가 소비·고용 중심의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부정적 요인도 병존하는 상황이다”고 평가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미국, 유럽연합 등의 강한 통화긴축 정책, 우크라이나 사태의 영향과 파급 효과, 스리랑카 등 일부 국가의 부채 취약성, 중국의 경기 침체 등을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전체 아시아 개발도상국 46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전망치 4.6%에서 0.3%포인트 낮춰 4.3%로 예상했다.

전체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내년 경제성장률도 기존 전망치 5.2%보다 0.3%포인트 낮아진 4.9%로 전망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LS증권 "휴메딕스, 필러 수출 국가 확대 및 스킨부스터 사업 본격화"
신한투자 "달바글로벌 현 주가 다시 매력적, 불편함을 다 반영한 주가"
교보증권 "오리온 매출액 두 자릿수 성장, 코코아류·유지류 원가 부담 여전"
LG유플러스 해킹 서버 폐기 의혹에 "계획된 폐기, 의혹과 무관한 서버"
김범수 1심 무죄·부실 키이스트 매각 'SM엔터 호재', K팝 종가 위상 회복하나
DS투자 "SK바이오팜 관세 적극적 대응, 2nd 파이프라인 도입은 지연 중"
'4년차' 드림에이지 첫 대형 신작 '아키텍트' 공개, 정우용 실적 가뭄 속 '단비' 기대
하나증권 "SK바이오팜 2026년도 꾸준한 성장 예상, 2nd 제품 도입 임박"
[현장] 한성일 차백신연구소 대표 "대상포진·동물항암제 집중, 2027년 본격 매출 목표"
삼성전자 송재혁 CTO "반도체 협력 물리학 넘어 지구화학, 생물학으로 확장되고 있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