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대한해운 팬오션 해운주 주가 상승 마감, 벌크선 운임지표 급등 영향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2-09-21 15:59: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해운주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발틱운임지수(BDI)가 전날 큰폭으로 상승한 점이 해운주를 향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대한해운 팬오션 해운주 주가 상승 마감, 벌크선 운임지표 급등 영향
▲ 해운주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사진은 HMM 컨테이너운반선.

21일 대한해운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56%(145원) 오른 23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3.17%(70원) 높은 2210원에 시작한 뒤 장 초반 상승폭을 키웠다. 

팬오션 주식은 2.81%(150원) 상승한 548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HMM 주가도 전 거래일보다 1.49%(300원) 오른 2만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KSS해운(0.50%) 주가도 올랐다.

전날 벌크선 운임지표가 크게 오른 점이 해운주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발틱운임지수(BDI)는 석탄, 철광석, 곡물 등의 원자재를 싣고 주요 항로를 오가는 벌크선의 운임지표다. 

BDI는 20일 전 거래일 대비 11.3% 급등한 1729를 기록했다. 16일 1553포인트에서 1700대로 크게 뛰어오른 것이다. 케이프사이즈운임지수(BCI)는 31.3%(475포인트) 상승한 1994를 기록했다.

BDI는 하반기 들어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최근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관련 물동량이 지난해 50% 수준으로 회복되자 최근 다시 상승 전환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