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모두투어, 자회사 적자 줄어 올해 영업이익 증가 예상

조은진 기자 johnjini@businesspost.co.kr 2016-06-15 17:53: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모두투어가 자유투어를 포함한 8개 자회사에서 적자폭이 줄면서 올해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5일 “모두투어의 자회사 자유투어가 올해 영업손실 35~40억 원을 낼 것”이라며 “나머지 7개 자회사는 손익분기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두투어, 자회사 적자 줄어 올해 영업이익 증가 예상  
▲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
자유투어는 모두투어와 상품개발 협력 등으로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송출객과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제주호텔을 운영하는 모두관광개발과 모두스테이 등 호텔사업이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모두투어는 올해 별도기준으로 영업이익 235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되는데 자회사 적자를 반영한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95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5.1% 증가에 그치지만 자회사 적자폭 감소로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8.3% 크게 늘어나는 셈이다.

모두투어는 자회사로 자유투어와 모두투어인터내셔널, 모두투어H&D, 크루즈인터내셔널(여행알선), 모두관광개발과 모두스테이(호텔업), 모두투어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부동산업), 서울호텔학교(교육사업)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진 기자]

최신기사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