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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당권 도전 시사, "이제는 정치 변화 내가 주도할 것"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2-09-18 16: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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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당권에 도전해 정권 재창출에 힘쓰겠다는 뜻을 보였다.

안 의원은 18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정치 입문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을 개혁적 중도보수 정당으로 변화시켜 정권을 재창출할 책임과 의무가 나에게 있다”며 “그것을 위해 온몸을 던지는 것이 국민에게 약속했던 나의 헌신”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국민의힘 당권 도전 시사, "이제는 정치 변화 내가 주도할 것"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정치 입문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 의원의 이 발언을 두고 사실상 당권 도전을 선언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안 의원은 정권 재창출을 위해 현재 국민의힘에게 가장 중요한 목표는 2024년 총선에서 승리하는 것이라고 봤다.

그는 “총선 전쟁의 최전선은 수도권으로 한강 지배력을 잃으면 결국 몰락한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현재 수도권 전선을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우리 역시 수도권 전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경험 많은 야전사령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중도 성향 유권자들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지난 10년 동안의 경험으로 얻은 결론은 모든 선거는 ‘스윙보터’인 중도 성향의 유권자가 결정한다는 것”이라며 “이들의 지지를 받는 정당이 승리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총선에 승리한 뒤에는 윤석열 정부가 공공성 회복, 지속적 혁신, 국민 통합의 세 가지를 과제로 내걸어야 하며 더불어민주당은 이런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극단적 진영싸움으로 공정책임은 약화되고 공공성은 훼손됐으며 당파적 이익과 사익 추구에 부끄러움이 없어졌는데 이제는 이런 상황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민주당에게는 그런 DNA가 없기 떄문에 다시 나라를 맡겨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마지막으로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 낼 적임자가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안철수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멈추지 않고 승리한다”며 “더 이상 정치의 변화를 요구하지 않고 이제는 정치의 변화를 내가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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