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CU가 미식 안내서 '미쉐린가이드'로부터 빕구르망 등급을 받은 식당과 협업해 가정간편식 제품 9종을 출시했다. |
[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미쉐린가이드’에 소개된 식당의 메뉴를 간편식으로 선보인다.
편의점 CU의 운영사 BGF리테일은 미식 안내서 미쉐린가이드로부터 '빕구르망' 등급을 받은 식당 3곳의 메뉴를 상품화한 가정간편식(HMR) 9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빕구르망은 미쉐린가이드가 합리적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을 내놓는 식당에 부여하는 등급이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야키토리 묵 스페셜(5300원) 2종 △츠쿠네산도 샌드위치(4000원) △닭조림 삼각김밥(1100원) △닭곰탕(5900원) △깨부수밥 도시락(4800원) △깨부수컵면(3900원) △초유린기(5900원) △게딱지장 삼각김밥(1300원) 등이다.
BGF리테일은 이번 상품 개발에 해당 식당의 운영자를 직접 참여시켰다.
BGF리테일은 이번 협업상품을 시작으로 미쉐린가이드에 등재된 식당들과 협업해 계속해서 가정간편식 상품을 내놓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정훈 BGF리테일 상품개발팀장은 "유행하는 맛집과 협업해 간편식 상품 개발을 이어겠다“며 ”차별화된 메뉴로 상품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