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환경공단이 ‘2022 환경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무전은 그동안 환경부 또는 환경부 산하기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했던 것과 달리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사진은 대회 포스터의 모습. <한국환경공단>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환경공단이 환경 데이터를 활용해 탄소중립, 환경보건, ESG 등 사회 현안 관련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연다.
한국환경공단은 14일 ‘2022 환경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그동안 환경부 또는 환경부 산하기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했던 것과 달리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공모전 심사는 우선 서면 심사로 결선 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선 대상자는 발표 자료를 추가로 제출한 뒤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발표까지 모두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되고 시상식은 11월 중 성과공유 대회와 함께 진행된다.
총상금은 650만 원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모두 6건을 선정하며 상금과 환경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한다면 9월6일부터 10월10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아이디어 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운영사무국에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인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