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태풍 힌남노 피해 본 포항제철소, 이르면 10일부터 정상 가동"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9-08 10:40: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가 태풍 피해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는 8일 침수피해를 입었던 선강변전소를 포함해 고로 재가동을 위해 필요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 "태풍 힌남노 피해 본 포항제철소, 이르면 10일부터 정상 가동"
▲ 포스코가 8일 11호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포항제철소를 이르면 10일에 정상 가동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정문 모습.

세부적으로 선강변전소는 이날 안에, 담정수설비 및 LNG발전도 9일까지 정상화해 고로 가동에 필요한 스팀과 산질소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압연변선도 10일까지 정비를 마치고 포항제철소 전력 복구를 마무리할 계획을 세웠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현재 휴풍(일시적 가동 중단) 중인 포항제철소 고로 3기를 이르면 10일부터 다시 가동하기로 했다.

제강 공장도 고로에서 생산되는 용선(용해된 선철)을 처리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 가동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포스코는 11호 태풍 힌남노로 포항제철소 다수 지역의 지하 설비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어 현재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포스코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에 포항제철소 임직원뿐 아니라 광양제철소 가동 계획을 조정해 직영, 협력 인력들이 복구 지원에 나선다”며 “제철소 환경정비는 연휴기간 내 모두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