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인사이트  데스크 리포트

[데스크리포트 9월] 윤석열 30%대 갇힌 지지율, 추석 이후 반등할까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2-09-08 08:3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데스크리포트 9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30%대 갇힌 지지율, 추석 이후 반등할까
윤석열 대통령이 9월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자치단체장 및 재난 관련 부처의 기관장과 전화 통화를 하며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대통령실>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30%대 지지율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추석 연휴에 돌입한다.

최근 1주일간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는 어느 정도 멈췄으나 아직 완연한 반등세로 보기 어려운 것으로 파악된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7일 나온 알앤써치 여론조사(뉴스핌 의뢰, 3~5일 시행)에서 34.1%, 5일 나온 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스트레이트뉴스 의뢰, 4일 시행)에서 31.4%, 5일 나온 리얼미터 여론조사(미디어트리뷴 의뢰, 8월29~9월2일 시행)에서 32.3%로 나왔다.

2일 나온 한국갤럽 여론조사(자체조사, 8월30~9월1일 시행)는 27%, 미디어토마토 여론조사(뉴스토마토 의뢰, 8월30~31일 시행)는 29.0%, 리서치뷰 여론조사(자체조사, 8월30~31일 시행)는 33%였다.

리서치뷰 조사에선 지지율이 소폭 올랐으나 다른 조사는 지지율이 하락하거나 제자리걸음을 했다.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내가 아닌 해외 기관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 부진이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난다.

주요국가 지도자 지지율을 주간 단위로 조사하고 있는 모닝컨설트의 8월 말 조사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긍정평가 비율은 20%로 카를 네하머 오스트리아 총리와 함께 22개국 지도자 가운데 가장 낮았다.

반면 윤 대통령 부정평가 비율은 72%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향후 윤 대통령이 홍보라인 정비를 비롯해 정무비서관 교체 등 대통령실을 인적쇄신한 효과가 나타나면 지지율이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고개를 든다.

특히 5~6일 한반도를 덮친 태풍 힌남노 대응이 잘 이뤄지면서 변화의 조짐이 나타난다는 평가도 받는다. 8월 초 수도권 폭우 때 자택 대기와 이후 메시지 혼선 등 부적절한 대처와 대비된다는 의견이 많다.

윤 대통령은 5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실 청사에서 퇴근하지 않고 철야 대기를 하며 회의를 주재하는 등 상황에 대응했다. 마지막 비상대책회의 직후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기자실을 방문해 스킨십을 하기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말이 나온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힌남노 대비 진두지휘를 잘했다. 국민은 이런 모습을 원한다”며 “지금이라도 경제 물가 태풍 그리고 야당과 협치, 국민 통합 등 다른 국정도 꼭 이렇게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포항에서 지하주차장 침수로 적지 않은 인명피해가 나온 점은 태풍 위기를 비교적 잘 넘긴 윤 대통령에게 아쉬운 대목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의식한 듯 윤 대통령은 7일 출근길 문답에서 “포항에서 참사를 겪어 대통령으로서 밤잠을 이룰 수 없었다”며 “최대한 빠르게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하겠다”고 밝혔다. 

8일에는 포항 지하주차장 현장을 태풍 이후 첫 방문지로 택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만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윤 대통령이 재난 대응 과정에서 여전히 휴대폰을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은 옥의 티로 여겨진다. 

휴대폰은 유선전화와 비교해 보안능력이 떨어진다. 8월 초 폭우 대응 때도 윤 대통령이 자택에서 휴대폰으로 지시를 했다는 논란이 제기돼 한덕수 총리가 일반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았다며 해명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힌남노 관련 비상대책회의 사진에서 윤 대통령이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장면을 공개했다.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여론조사꽃] 민주당 대표 선호도 김민석 28.0%·정청래 27.9%, 0.1%p 초접전
AI와 반도체 전력 수요 급증한 한국에 중국 관영매체 러브콜, "재생에너지 협력이 돌파구"
중국 CXMT 상장 흥행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추격 '가속', 실제 경쟁력은 의견 엇갈려
영국 극한 가뭄에 농사 망쳐, 농민 단체들 "식량 부족 사태 겪을 가능성 높아"
지난해 글로벌 원자력 발전량 역대 최대, 중국 원전 확대가 증가세 견인
삼성SDI와 SK온 헝가리 '원전 가동중단' 사태에 영향권, 현지 배터리 공장 전력소비..
NH투자 "SOOP 목표주가 하향, 2분기 광고 매출 감소로 실적 부진"
하나증권 "환율 하락에 은행주 투자매력 커져, 최선호주 BNK금융 iM금융"
KB증권 "메모리 공급난 3년 지속, 삼성전자·SK하이닉스·LG이노텍 최선호주"
모간스탠리 한국 증시 투자의견 상향, "레버리지 ETF 청산 중간지점 지났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