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S LS니꼬동제련 100% 자회사로 편입, 2대주주 보유지분 전량 인수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9-07 16:46: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S그룹의 지주사 LS가 LS니꼬동제련의 지분 100% 인수를 완료했다.

LS니꼬동제련은 6일 LS가 LS니꼬동제련의 2대주주인 JKJS컨소시엄이 보유한 LS니꼬동제련 지분 49.9% 인수를 마쳤다고 7일 공시했다.
 
LS LS니꼬동제련 100% 자회사로 편입, 2대주주 보유지분 전량 인수
▲ LS가 LS니꼬동제련 지분을 사들여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LS니꼬동제련은 1999년 LG금속(현 LS)과 JKJS컨소시엄이 각각 50.1%와 49.9%의 비율로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JKJS컨소시엄은 일본 니꼬그룹의 JX금속과 미쓰이금속광업, 마루베니가 각각 80%, 10%, 10%의 비율로 구성돼 LS니꼬동제련의 회사이름에 '니꼬'가 들어간 것이다.

LS는 올해 5월 JKJS컨소시엄이 보유한 LS니꼬동제련 지분 전량을 9331억 원에 현금매수하기로 결정했다.

LS는 LS니꼬동제련 지분 인수에 필요한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JKL파트너스와 손잡았다.

LS는 JKL파트너스에 4706억 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했는데 JKL파트너스는 이 교환사채를 향후 LS니꼬동제련 지분 24.9%와 교환할 수 있다.

LS니꼬동제련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의결과정을 통해 새로운 회사이름을 확정하고 조만간 대외적으로 알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LS는 향후 LS니꼬동제련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뿐만 아니라 LS니꼬동제련을 구리, 금 등의 비철금속 제련업체에서 2차전지 소재 및 반도체 소재까지 생산하는 종합 소재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현대로템 폴란드와 9조 규모 계약 체결, K2 전차 180대 추가 납품
DL이앤씨, 5498억 규모 인천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수주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마쳐, 통합법인 '에어제타' 출범
현대백화점 '아픈 손가락' 지누스 상반기 실적 효자 탈바꿈, 하반기엔 본업도 빛 볼까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조선TOP10' 8%대 올라 상승률 1위..
대우건설 GTX-B 민간투자사업 공사 수주, 1조343억 규모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4%대 상승, 코스피 상위 30종목 중 홀로 올라
[4대금융 CFO 4인4색] 우리금융 민영화부터 밸류업까지, 임종룡 '믿을맨' 연륜의 ..
[현장] 재생에너지 확대 국회 토론회, "재생에너지로 AI 전력수요 대응 가능"
SPC 비알코리아 적자 늪 빠져, 허희수 배스킨라빈스 부진 떨칠 묘수 찾을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