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신한금투 "현대차 비수기 3분기도 호실적 전망, 북미 집중 전략 효과"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9-05 08:52: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올해 3분기 전통적 비수기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5일 “현대차가 전통적 비수기인 3분기에도 북미 수출 집중 전략을 통해 호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바라봤다.
 
신한금투 "현대차 비수기 3분기도 호실적 전망, 북미 집중 전략 효과"
▲ 현대자동차가 3분기 비수기에도 북미 수출 집중으로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은 서울 양재동에 있는 현대차 본사.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일반적으로 3분기에 하계 휴가와 단체교섭 영향으로 조업일수가 줄어들어 실적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대차는 이미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한 만큼 3분기 조업량이 조업일수가 아니라 부품 조달이나 운송 등의 외부 영향으로 결정될 것으로 파악된다.

이뿐 아니라 3분기 북미를 중심으로 수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현대차가 달러 강세를 대응하기 위해 북미 수출 집중 전략을 2분기보다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실제 현대차의 8월 미국으로 출하한 물량은 3만4천 대로 1년 전보다 60.7% 증가했다.

소매 판매 기준으로는 6만7천 대 자동차를 판매해 2021년 8월보다 판매량이 9.7% 늘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