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테마로 ‘우주’가 제시됐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팀은 31일 낸 ‘하나 구루 아이’ 보고서에서 “세계적으로 우주개발을 향한 관심이 확대되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의 테마체크 항목으로 ‘우주’를 꼽았다.
▲ 하나증권은 31일 오늘의 테마체크 항목으로 ‘우주’를 제시했다. 사진은 29일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NASA 케네디 우주센터 모습. <나사 홈페이지> |
미국 정부는 2023년 항공우주국(NASA) 예산으로만 260억 달러를 편성했으며 미국 항공우주국은 9월2일 달 탐사 우주선인 아르테미스 1호의 발사를 다시 시도한다.
미국 항공우주국은 현지시각으로 29일 아르테미스 1호 발사를 시도했으나 카운트다운 도중 문제가 생겨 발사를 연기했다.
아르테미스 1호는 발사에 성공하면 42일 동안 달 주변 궤도를 비행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6월과 8월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와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호’를 쏘아 올리면서 우주개발을 향한 관심이 크게 증폭된 바 있다.
우주 관련주로는 한국항공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현대중공업, 현대로템, 한진중공업, 신성이엔지, 한양이엔지, 인텔리안테크, 쎄트렉아이 등이 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