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카드 베트남 신용카드시장 진출, 임영진 "계열사 금융서비스와 연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8-30 15:22: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카드 베트남 신용카드시장 진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126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영진</a> "계열사 금융서비스와 연계"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 다섯번째), 오태준 신한베트남파이낸스 법인장(왼쪽 여섯번째)이 베트남 현지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들과 8월30일 베트남 호찌민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신한베트남파이낸스 신용카드사업 론칭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카드>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카드가 베트남 신용카드시장에 뛰어들었다. 

신한카드는 베트남법인 신한베트남파이낸스(SVFC)가 30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신용카드사업 론칭 행사를 열고 첫 상품으로 ‘더 퍼스트’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 강명일 주호찌민대한민국총영사, 쩐 응옥 타이 손 티키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용카드업 시스템 구축 및 사업 개시를 준비했으며 베트남에 진출한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들과 서비스를 통합한 신상품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카드가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 퍼스트’ 카드는 신용판매 이용금액의 0.5%를 적립해주고 베트남에 있는 200여 곳 신한존(Shinhan Zone) 가맹점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임영진 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신한카드의 고객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초개인화 서비스 노하우 및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고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라이프 등과 신용카드를 연계한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2018년 1월 베트남 푸르덴셜파이낸스 지분을 100%로 확보한 뒤 2019년 7월 신한베트남파이낸스로 바꿔 영업을 시작했다. 

신한베트남파이낸스는 호찌민, 하노이 등 베트남 대도시를 중심으로 우량 고객군 대상의 신용대출 상품 판매를 주력으로 하다가 자동차금융 및 내구재 할부금융, 디지털 대출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