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가 장중 강세, 미국 테네시공장 증설 결정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2-08-30 11:05: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테네시공장 증설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가 장중 강세, 미국 테네시공장 증설 결정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미국 테네시 공장(사진) 증설을 결정하면서 30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50분 기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가는 전날보다 4.24%(1550원) 오른 3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가는 전날보다 3.56%(1300원) 상승한 3만785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한국타이어그룹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 주가도 4.30%(550원) 오른 1만335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0.32%(7.76포인트) 오른 2434.65를 보이고 있다.

전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장 마감 뒤 2조1천억 원을 투자해 미국 테네시공장을 증설하기로 한 결정했다고 밝힌 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있는 테네시공장 증설 안건을 의결했다.

투자기간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로 전체 투자 규모는 15억7500만 달러(약 2조 1천억 원)에 이른다.

테네시공장은 2017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건설한 미국 공장으로 현재 1단계 건립을 마쳐 연간 550만 개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다.

이번 증설에는 승용차 및 경트럭용 타이어의 2단계 확장과 트럭 및 버스용 타이어의 3단계 확장이 포함됐다.

3단계까지 증설을 마치면 테네시공장은 연간 1200만 개(트럭 및 버스용 타이어 100만 개 포함)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된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