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800만 원대로 내려앉았다.
가상화폐 시세가 지금보다 20% 더 하락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 23일 오후 가상화폐 시세가 모두 하락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세가 지금보다 20% 더 하락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23일 오후 3시3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22% 내린 2873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모두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65% 내린 215만1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98% 하락한 40만25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2.01%), 에이다(-1.57%), 솔라나(-4.46%), 도지코인(-1.57%), 폴카닷(-1.05%), 다이(-0.80%), 폴리곤(-2.53%), 아발란체(-3.22%)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레프는 이날 “가상화폐 투자 심리는 중립에서 약세의 가장자리에 서있다”며 “급등하는 인플레이션으로 투자자들이 추가 금리 인상을 전망하게 했으며 결과적으로 가상화폐에 관한 투자자의 욕구를 감소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화폐가 연간 최저치를 다시 시험하기 위해 20%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