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무디스 이마트 신용등급 하향, "수익성 악화에 대형마트와 온라인 부진"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8-22 20:0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이마트 신용등급을 내렸다.

신용등급평가사 무디스는 이마트 신용등급을 기존 ‘Ba1’에서 ‘Ba2’로 낮춰 잡았다고 22일 밝혔다.
 
무디스 이마트 신용등급 하향, "수익성 악화에 대형마트와 온라인 부진"
▲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이마트 신용등급을 'Ba1'에서 'Ba2'로 낮춰 잡고 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유완희 무디스 부사장은 “이마트의 등급 강등은 수익성이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한 것”이라며 “또 지속해서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 앞으로 1~2년 동안 재무 부담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무디스는 이마트의 수익성 악화 전망의 근거로 경쟁이 치열한 대형마트와 온라인사업 부진을 들었다.

이마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1473억 원, 영업손실 123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21.9% 늘었지만 영업손실을 보며 적자전환했다.

별도기준으로도 영업손실 191억 원을 거두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로 돌아섰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