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2022-08-19 15: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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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가미래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장소가 국회도서관에 마련됐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19일 국회도서관 1층에서 열린 국가전략정보센터 개관 기념식에 참석해 “급변하는 국제사회에서 국익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미래설계도인 국가전략이 필요하다”며 “국가전략정보센터가 국회의 국가전략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한국의 어젠다를 설정하는 데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진 왼쪽부터) 김진표 국회의장,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등이 19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가전략정보센터 개관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도서관>
국가전략정보센터는 국가미래전략 수립에 필요한 국가전략정보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제공해 입법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다.
국가전략정보센터에는 세계 주요국 정부 및 싱크탱크가 발표한 국가전략보고서는 물론 미래이슈 관련 최신 도서와 정기간행물, 미래전망보고서, 국제기구 자료가 전시된다. 또 쾌적한 환경에서 미래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전용 정보검색 컴퓨터와 세미나 공간 등도 갖췄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헌승 국방위원장, 조해진 정보위원장,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이종찬 전 국가정보원장,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안호영 북한대학원대학교총장, 이관세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장,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등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