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 박정원 상반기 보수 49억,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포함 37억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8-16 16:52: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겸 두산 대표이사가 상반기 지주사격인 두산에서 49억 원 이상의 보수를 받았다.

16일 두산 2022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상반기 두산으로부터 급여 12억2400만 원, 상여 37억400만 원 등 모두 49억28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두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7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원</a> 상반기 보수 49억,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785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지원</a> 두산에너빌리티 포함 37억
▲ 16일 두산과 두산에너빌리티 2022년 반기보고서 등에 따르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겸 두산 대표이사는 상반기 보수로 49억 원 이상,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회장은 37억 원 이상을 수령했다.

박 회장의 상여는 단기성과급 27억6800만 원과 장기성과급 9억36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박 회장은 보수총액에 포함되지 않는 보수로 두산 주식 2만4592주에 해당하는 장기성과급이 부여됐다. 이는 양도제한조건부 주식보상으로 지급시점인 2025년 2월 말 주가에 따라 최종 지급액이 확정된다.

박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 두산에서 5억 미만의 보수를 받아 구체적 금액이 공개되지 않았다.

두산 미등기임원인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은 두산으로부터 상반기 급여 3억6500만 원, 상여 10억4700만 원 등 모두 14억13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박 부회장도 양도제한조건부 주식보상으로 두산 주식 6675주에 해당하는 장기성과급을 부여받았다.

박 부회장은 대표이사 회장직을 맞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로부터 상반기 급여 6억4200만 원, 상여 16억94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23억3600만 원을 받았다.

박 부회장은 두산에너빌리티에서도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6만41주에 해당하는 장기성과급을 받았다. 이 역시 2025년 2월 말 주가에 따라 최종 지급액이 정해진다.

상반기 두산으로 받은 보수가 5억 원이 넘는 임원은 곽상철 전 사장(12억7천만 원), 문홍성 사장(12억2900만 원), 김민철 사장(9억3700만 원) 등이다.

같은 기간 두산에너빌리티에서는 정연인 사장(8억5200만 원), 박상현 사장(6억6100만 원), 송용진 부사장(6억2천만 원), 박홍욱 부사장(5억3700만 원) 등이 보수로 5억 원 이상을 수령했다.

두산과 두산에너빌리티의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을 포함한 1인당 평균보수는 각각 7억5600만 원, 5억6700만 원이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