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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가 20만 원대 회복 눈앞, 연이은 호재에 외국인 '사자' 지속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8-16 16: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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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차그룹의 연이은 호재에 현대차 주가에도 볕이 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br /> <br /> 현대차 주가는 올해 2월 초부터 7월 중순까지 17~18만 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7월 말에는 19만 원대로 올라섰고 8월 중순까지 안정적으로 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현대차 주가 20만 원대 회복 눈앞, 연이은 호재에 외국인 &#39;사자&#39; 지속"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08/20220816170827_3312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현대차그룹의 연이은 호재에 현대차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현대차 울산공장의 퇴근하는 모습.</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 그룹의 매출 증가,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 행진, 국내외 성장동력 강화 등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것) 기대감이 커진 것도 투자심리를 강화시켰다.<br /> <br /> 16일 현대차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77%(1500원) 오른 19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으며 외국인투자자는 이날도 &lsquo;사자&rsquo; 랠리를 이어갔다.<br /> <br /> 상반기 현대차와 기아를 중심으로 한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판매 증가와 연구소 설립 및 자율주행 기업 인수합병 등이 현대차 주식의 투자매력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br /> <br /> 현대차그룹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해외에 판매한 자동차는 329만9천대다.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에서 일본 도요타그룹(513만8천대)과 독일 폴크스바겐그룹(400만6천대)의 뒤를 이어 처음으로 3위를 차지했다.<br /> <br />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666만7천대를 팔아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 순위 5위를 기록한 바 있다.<br /> <br /> 아직은 상반기 기준이기는 하지만 이와같은 순위 상승을 보인 것은 현대차의 제네시스 판매량 증가와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중심의 실적 개선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파악된다.<br /> <br /> 현대차가 생산하는 제네시스는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만 2만5668대가 판매됐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현대차그룹이 내놓은 전기차가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2만7천대 가량 팔리며 현대차그룹이 테슬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br /> <br /> 현대차는 올해 2분기 매출 28조5040억 원, 영업이익 2조497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15.5%, 영업이익은 119.6% 급등한 것이다.<br /> <br /> 현대차그룹의 하반기 성장동력 확보도 투자자들에게는 중요한 대목이다.<br /> <br /> 현대차는 기아와 함께 4200억 원을 투자해 자율주행 스타트업 &lsquo;포티투닷&rsquo;을 인수하기로 했다.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가 함께 4억2400만 달러(약 5330억 원)를 출자해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케임브리지에 로봇AI(인공지능)연구소를 세운다는 방침도 공개했다. 국내에는 글로벌SW센터도 설립한다.<br /> <br /> 현대차그룹은 시장 흐름에 발맞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어 향후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br /> <br /> 연이은 호재에 외국인투자자들은 올해 하반기 현대차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br /> <br /> 외국인투자자는 지난 7월27일부터 8월16일까지 14거래일 연속 현대차 주식을 담고 있다.<br /> <br /> 이 기간 외국인투자자가 순매수한 현대차 주식은 3078억 원어치다.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는 1395억 원, 기관투자자는 1700억 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매수&middot;매도 규모는 시간 외 거래를 제외한 수치다.<br /> <br /> 증권가에서는 최근 흐름을 감안할 때 현대차 주가가 20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를 내놓고 있다.<br /> <br /> 현대차 주가는 올해 1월21일 20만 원으로 장을 마감한 뒤 한번도 20만 원대를 회복한 적이 없다. 지난달 19만 원대로 올라선 것도 올해 2월3일 이후 처음이다.<br /> <br /> 시장은 현대차와 함께 현대차그룹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기아도 주목하고 있다.<br /> <br /> 기아 역시 자율주행 스타트업 인수 및 로봇AI연구소 설립에 참여하고 네덜란드에서 완성차 브랜드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의견이 많다.<br /> <br /> 기아의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은 21조8760억 원, 영업이익은 2조234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3%, 50.2% 증가했다. 김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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