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금융 집중호우 피해복구 위해 30억 기부, 함영주 "힘 합쳐 극복"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08-11 20:27: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그룹이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지역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30억 원을 내놨다.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본 지역의 피해복구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사 14곳의 자발적 동참을 통해 모은 30억 원을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나금융 집중호우 피해복구 위해 30억 기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3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함영주</a> "힘 합쳐 극복"
▲ 하나금융그룹이 수해복구를 위해 30억 원을 기부했다. 함영주 회장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해구호법 제29조에 설립근거를 두고 있는 법정구호단체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은 수재민을 위해 생수 등 생필품과 마스크가 담긴 '행복상자' 1111세트도 기부한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수해복구 현장에서 애쓰는 자원봉사자들에 감사의 마음과 함께 하나금융도 힘을 합쳐 어렵고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9일 집중호우가 발생하자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한 바 있다. 

하나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개인에게 5천만 원 이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중소기업에는 기업당 5억 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 등 모두 2천억 원 한도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하나카드와 하나생명은 각각 신용카드 결제자금, 보험료·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 유예(최대 6개월), 하나손해보험은 집중호우 피해 관련 보험금을 청구하면 사고 조사를 마치기 전이라도 추정보험금의 최대 50%까지 우선 지급하는 등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