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 러시아 이어 미국서도 리콜 실시, 구형 K5 26만 대 에어백 문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8-10 16:06: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기아가 미국에서 26만 대에 가까운 구형 K5(현지명 옵티마) 차량에 대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10일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기아는 이날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게시된 문서에서 사이드에어백 문제로 2012년~2013년형 옵티마 리콜 사실을 공개했다.
 
기아 러시아 이어 미국서도 리콜 실시, 구형 K5 26만 대 에어백 문제
▲ 10일 외신에 따르면 기아가 미국에서 구형 K5 26만 여대에 대해 리콜에 들어갔다. 사진은 2012년형 K5. <기아>

해당 차량들은 충돌로 사이드 에어백이 작동했을 때 천장 플레이트가 느슨해지면서 떨어져 운전자가 다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이 문제로 2012년형 옵티마 운전자가 다친 사례 1건이 보고된 상태로 전해졌다.

앞서 기아는 에어백 문제로 러시아에서도 프라이드(수출명 리오) 10만여 대에 대한 리콜에 들어갔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엔터 사내 행사서 매각설 일축, "지분 이동 과정에서 비롯된 오해"
오아시스 티몬 '회생안 부결'로 인수 불발, 법원 23일까지 강제인가할지 결정
KOSPI 5000의 조건, 투명한 자본시장과 ESG 공시
크라운제과 영업이익 3개 분기 연속 뒷걸음질, 경쟁사 해외사업 대박에 '한숨'
NH농협 노조 "조합감사위원장에 김병수 전 하나로유통 대표 임명 반대"
현대차 인도 첸나이 공장 파업 가능성, "삼성전자 현지 사업장 파업 이끈 노조"
HLB글로벌 자원개발 사업부 매각 결정, 커머스 사업에 주력
지난해 미국 대상 경상수지 흑자 역대 최대, 중국은 3년 연속 적자
코스피 3020 넘었다, 외국인 견인으로 3년6개월 만에 3천 돌파
빙그레 대표로 김광수 선임, 물류 자회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