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분기 중국 봉쇄 영향에 영업이익 6% 줄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8-02 15:51: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2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99억 원, 영업이익 1752억 원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2분기보다 매출은 12.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3% 줄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분기 중국 봉쇄 영향에 영업이익 6% 줄어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2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99억 원, 영업이익 1752억 원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대성 유성구에 있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R&D센터 테크노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및 효과적인 판매 가격 운용을 통해 2분기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비중은 2분기 39.1%로 집계됐다. 2021년 2분기보다 1.1%포인트 확대됐다.

특히 중국시장에서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비중이 대폭 늘어났다.

중국 시장의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51.8%로 1년 전보다 11.5%포인트 증가했다.

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 지역 코로나19 봉쇄 및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하반기 불확실한 글로벌 타이어 시장 속에서도 2022년 매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와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 42% 달성, 전기차 시장 선점을 목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고려아연 "손자회사 SMC에 채무보증은 변동 없어, 환율 변화에 따른 것"
한동훈 76일 만에 공개행보, "이재명 범죄혐의 피하려 개헌 논의 안 하는 것"
NH농협은행 우수고객 초청 아트세미나 열어, "고객 수요 반영한 서비스 지속"
KT, MWC2025에서 업무 효율화 돕는 AI 에이전트 솔루션 4종 공개
국힘 권성동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반대하는 이재명 비판, "표 얻으려는 속셈"
스타벅스 국내지역 특색 살린 '안녕' 시리즈, 국제 디자인어워드 수상
MBK "고려아연 손자회사 SMC 지난해 채무 급증, 영풍 지분 취득 준비 정황"
이마트24, 대학생 상품기획 서포터즈 '편슐랭스타' 2기 발대식 열어
트럼프 목재 수입품에 25% 관세 부가 움직임, '한국산 싱크대'도 영향권
비트코인 1억2793만 원대, 트럼프 젤렌스키 충돌에도 금리인하 기대감 반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