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미국 연준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한국과 미국 금리 역전 현실화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7-28 08:5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2달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도 2020년 2월 이후 약 2년 반 만에 역전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27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미국 연준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한국과 미국 금리 역전 현실화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2달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 사진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이에 미국 기준금리는 기존 1.50~1.75%에서 2.25~2.50% 수준으로 높아졌다. 

앞서 연방준비제도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결정을 내렸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물가 상승률이 너무 높다”며 “다음 위원회 회의에서도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도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연방준비제도는 이날 성명에서 “2%대 물가상승률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금리인상을 결정했으며 추가적 금리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방준비제도의 결정으로 미국 기준금리는 한국 기준금리보다 0.25%포인트 높아졌다. 현재 한국 기준금리는 2.25%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결정은 대체로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다”며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도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한미 정책금리 역전으로 외국인 자금 유출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과거 세 차례 역전 상황에서 국내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순유입을 유지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이익 1133억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행 영향
현대차증권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유통채널 변경 탓에 실적 부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