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미국 재무장관 만나 외환 협력 당부, "경제안보 동맹 진화 기대"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2-07-19 18:38: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미국 재무장관 만나 외환 협력 당부, "경제안보 동맹 진화 기대"
윤석열 대통령(오른쪽)이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을 접견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을 만나 외환시장 안정에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1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옐런 장관과 만나 “경제안보 동맹 강화측면에서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6월 나토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국제공조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가격안정과 공급망 애로를 해소해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한미 양국이 공동의 목표로 적극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옐런 장관은 “한미 관계가 안보동맹을 넘어 산업기술 동맹으로 발전해나가는 길이라는 점에 동의한다”고 대답했다.

윤 대통령과 옐런 장관은 지난 5월 한미 양국이 외환시장에 대해 합의한 내용에 관련해서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 정상간 합의 취지에 따라 경제안보 동맹강화 측면에서 외환시장 안정 방안을 논의해달라“며 ”이를 통해 한미 안보 동맹이 정치군사 안보와 산업기술 안보를 넘어 경제금융 안보로 진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 재무장관회의에서 옐런 장관과 추경호 부총리가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해 달라”고 덧붙였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