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안성 지역농협 직원 물품대금 5억 빼돌리고 잠적, 경찰 수사 착수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7-19 15:44: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지역농협 직원이 물품대금 5억 원 가량을 빼돌리고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안성 고삼농협으로부터 직원 A씨와 영농조합 이사 B씨를 사기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받아 수사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안성 지역농협 직원 물품대금 5억 빼돌리고 잠적, 경찰 수사 착수
▲ 지역농협 직원이 물품대금 5억 원 가량을 빼돌리고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경기 안성경찰서 모습.

A씨는 양곡 매입과 판매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데 2월부터 5월까지 B씨의 조합에서 잡곡을 매입한 것처럼 허위 세금계산서를 만드는 수법으로 5억 원 가량을 자신의 계좌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씨는 6월 초부터 출근을 하지 않은 채 잠적했다. 이에 지역농협은 자체 조사로 범행 정황을 확인하고 4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