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 올해 들어 세 번째, 경기침체 임박했나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7-06 11:21: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국채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보다 높아지는 금리역전 현상이 또 다시 발생했다.

6일 CNBC 등에 따르면 5일 뉴욕채권시장에서 장중 한때 미국 2년 만기 국채 금리가 2.792%로 10년 만기 국채 금리 2.789%를 역전했다.
 
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 올해 들어 세 번째, 경기침체 임박했나
▲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2년 만기 국채 금리가 10년 만기 국채 금리를 역전한 것은 3월과 6월에 이어 올해 들어 세 번째다.

장단기 국채 금리의 역전 현상은 일반적으로 경기침체의 전조 증상으로 평가된다.

CNBC에 따르면 이언 린젠 BMO캐피털마켓츠 전략가는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3%를 밑도는 상황에서 역전이 일어났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심리에서 무시하기 어려운 뭔가 진행 중이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린젠 전략가는 “이번 금리역전 현상이 경기침체가 임박한 리스크라는 직접 신호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GS건설 해수담수화로 물사업 확장, 허윤홍 주택 외형 축소에 플랜트로 성장 도모
미국 전기차 위축에 전고체 배터리 역설, 협업사 상장 추진에 현대차도 기대감
코리아나 '어머니 화장품'에서 '2030 픽'으로, 유학수 젊은 브랜딩으로 반등 노려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연말 '배당주' 커진 기대, 증권가가 보는 수혜테마는
올해 대형 건설사 수주전 '서울 집중', 내년도 미분양 위험에 지방 외면 이어지나
'친이계 학살·진박감별사·청와대 돌풍', 청와대·대통령실 출신자의 선거 도전사
탈모약 급여화 왜 늘 멈추나, 수백만 명이 먹는데도 비급여에 남은 이유
연말 세테크 늦지 않았다, ISAᐧ연금저축ᐧ고향사랑기부금까지 다양한 절세혜택
SKC 내년 상반기 유리기판 공급 나선다, 김종우 3년 적자 끊을지 주목
애플 태블릿·노트북 OLED에 폴더블폰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성장 정체 극복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