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7월13~16일 메타라운지에서 GYCC청년랩이 주관하는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 2022/23(GYCC 2022/23)’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메타라운지 MOU룸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는 모습. < KT > |
[비즈니스포스트] KT가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운지’를 올해 하반기 처음 선보인다.
KT는 7월13~16일 메타라운지에서 GYCC청년랩이 주관하는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 2022/23(GYCC 2022/23)’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KT 관계자는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 2022/23은 메타라운지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는 첫 행사다”고 설명했다.
메타라운지는 KT가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KT는 메타라운지를 B2B(기업 간 거래)를 중심으로 회의, 교육, 세미나, 컨퍼런스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올해 하반기에 공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 2022/23은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글로벌 청년조직인 GYCC청년랩이 주관하는 행사로 글로벌 청년들이 미래세대 기후변화 활동에 관하여 소통하는 행사다.
이날 메타라운지의 MOU룸에서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 2022/23 행사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이뤄졌다.
업무협약식에는 금한승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사무차장,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박래은·김다인 GYCC청년랩 공동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배기동 KT 공간/안전DX사업담당 상무는 “메타라운지는 기업, 학교, 공공기관에 특화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며 “앞으로 메타라운지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