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부동산

전국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 비중 59.5%로 커져, '전세의 월세화' 빨라져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06-30 11:02: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5월 주택 임대차시장에서 월세 계약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5월 주택통계자료’를 보면 5월 전국 전월세 거래 40만4036건 가운데 월세 계약이 24만321건으로 59.5%를 차지했다.
 
전국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 비중 59.5%로 커져, '전세의 월세화' 빨라져
▲ 서울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전세 계약은 16만3715건으로 40.5%로 집계됐다.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의 비중은 지난 4월 50.4%에 이르러 정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뒤 처음으로 전세 비중을 넘어선 바 있다. 

그리고 한 달 만에 월세 계약 비중이 9.1%포인트 더 늘어나면서 역대 최고 수준을 보였다. 

2022년 1월부터 5월까지 누적거래 기준으로도 전체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 비중은 51.9%로 집계돼 전세 거래를 앞섰다.

2021년 같은 기간 월세 비중이 41.9%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1년 만에 10%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이처럼 월세 비중이 높아진 것은 20020년 7월 도입한 임대차3법으로 전세값이 한꺼번에 오른 데다 대출이자 상승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전세 계약 기간을 연장한 세입자에 대해 임대인이 지난 4년치 인상분을 반영하려고 하면서 전세값은 한꺼번에 오르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높아진 전세값의 일부를 월세 계약으로 돌린 세입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또 금리인상으로 전세대출 부담이 커지고 임대인도 월세를 선호하는 현상까지 겹쳤다. 

국토부는 지난해 6월 전월세 신고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그동안 신고가 잘 이뤄지지 않았던 오피스텔과 원룸 등 준주택의 월세 계약 신고가 늘어난 것도 월세 비중이 늘어난 원인으로 꼽았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한화오션 잠수함 납품지연 소송 2심 일부승소, 부당이득금 227억 돌려받아
이재명 CPTPP 가입 놓고 일본과 논의, 일본 수산물 수입 문제도 다뤄
HLD&I 시공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1명 사망
한동훈 "국힘서 제명은 또 다른 계엄 선포, 장동혁이 날 찍어내려는 것"
보험 판매수수료 최대 7년 동안 나눠 지급, 보험설계사 지속적 계약관리 유도
동서발전 전원개발 방향 주제로 세미나 개최, 탄소중립 목표 에너지 전환 나서
코스피 사상 첫 4720선 돌파 마감, 기관 매수세에 9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BTS '완전체' 복귀 초읽기, 하이브 저연차 아이돌과 동시에 실적 '쌍끌이' 기대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차익실현' HD한국조선해양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펩트론..
비트코인 1억3958만 원대 상승, 전문가들 "10만 달러 향한 랠리 재개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