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건설산업연구원, 올해 하반기 전국 집값 0.7% 하락 전망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06-27 15:27: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하반기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0.7%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2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를 통해 경제 환경이 악화해 주택 매매가격이 0.7%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을 내놨다. 
 
건설산업연구원, 올해 하반기 전국 집값 0.7% 하락 전망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로고.

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이날 주택·부동산시장 전망을 발표하면서 “새범부 출범 등 주택시장 활성화에 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경제 환경의 악화로 상반기 주택매매 가격은 0.2% 상승하는 데 그쳤다”고 말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하반기에 경제상황이 더욱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택시장이 변곡점을 맞아 연간 0.5% 하락세를 보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수도권 주택가격도 상반기 보합세를 보이고 하반기에 0.5% 하락해 연간 0.5% 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입지에 따른 시장차별화는 여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 부연구위원은 “통근이 편리한 지역에 대한 선호는 여전하다”며 “소외된 지역부터 주택 매매가격 하락이 시작될 것이다”고 바라봤다. 

전세가격은 하반기에 2.5%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 0.1%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연 2.6% 상승한다는 것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상반기에 전세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은 점은 전세가격에 부담을 느낀 임차인들이 월세 및 반전세를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주요 지역에 전세 공급이 줄어들어 전세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국내 건설수주는 지난해와 비교해 0.5% 감소한 210조9천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상반기에는 규제 완화 등 기대심리, 대형 토목공사 발주 등의 영향으로 수주가 양호했지만 하반기에는 정부지출 구조조정,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수주가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연구위원은 이어 “한시적으로나마 중소 건설업체의 세금을 낮춰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불가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 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13년 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54조 원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