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양생명이 치아치료 보장을 강화한 상품을 내놨다.
23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무)수호천사꼭필요한치아보험(갱신형)은 비급여 항목으로 부담금이 큰 보철치료의 보장을 강화한 상품이다.
▲ 23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무)수호천사꼭필요한치아보험(갱신형)은 비급여 항목으로 부담금이 큰 보철치료의 보장을 강화한 상품이다. <동양생명> |
이 상품은 폭 넓은 치아치료를 보장하는 일반형과 임플란트·브릿지 등 목돈이 필요한 보철치료를 최초 계약일로부터 2년 이후에 무제한으로 보장하는 프리미엄형으로 구성됐다.
일반형은 영구치 임플란트(50만 원), 브릿지(50만 원), 크라운(20만 원, 유치 10만 원)을 연간 3개 한도로 보장하며 틀니(보철물당 1회)와 재식립임플란트(동일부위 최초 1회)도 각 50만 원 보장해준다.
인레이·온레이(10만 원), 복합레진(7만 원), 아말감·글래스아이노머(1만 원) 등의 보존치료도 보장한다.
고객은 특약을 통해 치수치료(4만 원), 영구치발치(2만 원), 주요치주질환치료(2만 원)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형은 임플란트 등 일부 보철치료를 최초 계약일로부터 2년 이후에 무제한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목돈이 많이 드는 임플란트(100만 원), 브릿지(100만 원), 크라운(20만 원)을 2년 이후 무제한으로 보장(2년 이내 연 3개)하며 틀니는 연 1회, 재식립임플란트는 최초 1회에 각 100만 원씩 보장한다.
또 유치 및 영구치 1개당 인레이·온레이(15만 원), 복합레진(7만 원), 아말감·글래스아이노머(1만 원)를 보장한다.
(무)수호천사꼭필요한치아보험(갱신형)은 10년 만기 갱신을 통해 최대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질병이나 재해로 50% 이상 장해를 입을 경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시기를 놓쳐 치아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고객 요구를 반영해 개발한 상품이다”며 “프리미엄형의 경우 최초 계약일로부터 2년 이후에 개수 제한 없이 보철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