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 루나 2.0 무상배분 지원 시작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2-06-03 16:37: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5대 원화마켓 지원 가상자산 거래소가 루나 2.0의 에어드롭(무상배분)을 개시했다.

3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는 이날부터 루나 2.0 에어드롭을 지원한다.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 루나 2.0 무상배분 지원 시작
▲ 권도형 테라폼랩스 공동대표.

루나 2.0 에어드롭은 기존 루나(루나클래식:LUNC) 코인 보유자에게 새로운 루나 2.0(LUNA2) 코인을 무료로 배분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5대 거래소는 권도형 CEO가 이끄는 루나 재단 측의 테라 2.0 발행제안이 통과한 이후 협의를 통해 에어드롭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이들이 루나 2.0의 거래까지 지원하는 것은 아니어서 에어드롭을 받은 투자자들은 국내거래소에서 루나 2.0을 출금한 뒤 해외거래소를 통해 사고팔아야 한다. 

에어드롭은 재단 측 발표에 따라 전체 에어드랍 수량 중 일부 수량이 지급될 예정이다. 기존 루나 보유자들은 보유 시점과 보유 규모에 따라 따라 루나 2.0을 차등 지급받게 된다.

현재 바이비트, 후오비글로벌, 게이트아이오 등에 상장된 루나 2.0이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만큼 기존 루나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이 손실을 회복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앞서 '루나 폭락사태'를 일으킨 테라폼랩스는 28일 기존 루나(LUNA)를 루나클래식(LUNC)로 바꾸고 새로운 루나 2.0을 발행하면서 기존 루나 코인 보유자들에게 에어드롭을 한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