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는 자사제품 짜슐랭의 광고모델로 배우 유아인씨를 기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뚜기> |
[비즈니스포스트] 오뚜기가 짜장라면 신제품 ‘짜슐랭’의 광고모델로 배우 유아인씨를 기용했다.
오뚜기는 올해 3월 출시한 신제품 ‘짜슐랭’의 광고모델로 배우 유아인씨를 발탁하고 TV광고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뚜기는 “기존 짜장라면의 틀을 벗어나는 ‘짜슐랭’의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독보적 개성과 자유분방한 이미지를 지닌 유아인을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짜슐랭은 물을 버리지 않고 조리할 수 있는 ‘복작복작’ 조리법을 적용한 짜장라면이다. 냄비에 물 2컵(약 400ml)의 물을 붓고 면과 건더기를 익힌뒤 그대로 스프를 비벼 완성할 수 있어 간편하다.
오뚜기는 짜슐랭이 물을 버리지 않기 때문에 재료의 모든 맛이 고스란히 농축돼 진한 짜장의 맛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복작복작 조리법은 앞으로 오뚜기 대표 볶음면인 ‘진짜장’, ‘진진짜라’, ‘크림진짬뽕’, ‘스파게티’ 등 다양한 봉지면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갈수록 고급화, 다양화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맛은 물론 편의성과 친환경성을 겸비한 짜장라면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오뚜기만의 노하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향상된 맛과 새로운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